2026-03-10
2026년 연봉 실수령액표, 어떻게 계산될까?
연봉 협상을 마치고 나면 가장 궁금한 것이 "그래서 매달 통장에 얼마가 들어오는가"입니다. 세전 연봉과 실제 수령액 사이에는 4대보험료와 소득세가 끼어들기 때문에 생각보다 차이가 큽니다.
실수령액을 깎는 항목들
월급에서 공제되는 대표적인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의 일정 비율을 근로자와 회사가 절반씩 부담합니다.
- 건강보험: 마찬가지로 근로자·회사가 절반씩 부담하며, 여기에 장기요양보험료가 추가로 얹힙니다.
- 고용보험: 실업급여 재원 마련을 위해 부과되며 근로자 부담분은 비교적 적습니다.
- 소득세·지방소득세: 근로소득에 대해 누진세율이 적용되며, 부양가족 수에 따라 공제액이 달라집니다.
4대보험료는 매년 요율이 조정되고, 국민연금은 기준소득월액의 상한액과 하한액도 매년(정확히는 매년 7월) 갱신됩니다. 소득세는 국세청이 배포하는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기준으로 원천징수되며, 실제 정확한 금액은 다음 해 연말정산에서 확정됩니다.
연봉이 같아도 실수령액이 다를 수 있는 이유
같은 연봉이라도 부양가족 수, 비과세 항목(식대 등) 유무에 따라 실수령액이 달라집니다. 부양가족이 많을수록 인적공제가 늘어 소득세 부담이 줄고, 식대처럼 비과세로 인정되는 항목이 있으면 그만큼 과세 대상 소득이 줄어들어 실수령액이 늘어납니다.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로 바로 확인하기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는 연봉과 부양가족 수, 월 비과세액을 입력하면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소득세·지방소득세를 반영한 예상 월 실수령액을 바로 계산해줍니다. 다만 이 계산 결과는 간이세액표를 근사한 추정치이므로, 실제 급여명세서와는 다음 해 연말정산 시점에 차이가 조정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세요. 연봉 구간별로 미리 계산된 연봉 실수령액표도 함께 확인해보면 협상 시 참고 자료로 유용합니다.